마크 카시노는 어느 날, 자동차에 내려앉은 눈송이를 보고 반해 눈 결정을 촬영하기 시작했답니다. 덕분에 추운 겨울철이면 대부분의 시간을 밖에서 보내게 되었고, 그 시간이 즐거웠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이슬이나 잠자리 등 자연의 세밀한 모습을 찍는 사진작가로 유명하대요. 그래서 워싱턴 국립식물원과 뉴욕 소호갤러리를 비롯한 여러 전시관에서 전시 요청이 쇄도했답니다. 현재 미시간 칼라마주 시에서 아내와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