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출생.
1984, 1986 현대그룹 창사기념 현상공모 당선.
1997년 『포스트모던』 수필 당선.
2010년 『참여문학』 단편소설 당선.
국제펜 한국,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파주문인협회 회원.
강서문인협회장 역임.
2003년 한국문학 창작기금 수혜.
제29회 한국수필문학상 수상.
2012년 제1회 석파문학상 수상.
2016년 일천만원 고료 강서문학상 대상 당선.
2017년 현 동부화재 근무.
입안에서 단내가 가시지 않았던 그 당시를 돌이켜보면, 그토록 쓰디썼던 열풍도, 모래바람도 모두가 지금 나에게는 가장 소중하면서도 크나큰 자산이 되어 주었다.
얼굴을 무참하게 때리던 모래 알갱이들은 진주와 같은 보석이 되어 주었고 꿀단지가 되어 주었으니, 이 모두 감사해야 할 일이다. 어디 그뿐인가. 고액의 노동의 대가를 받아 가며 무료로 해외여행을 그토록 즐겼으니 내가 몸 담아 있던 회사에 감사해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