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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재욱

출생:1972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봉화

최근작
2023년 9월 <[큰글자도서] 그래도 인생 별거 있다>

김재욱

어렸을 적 할아버지께 천자문을 배우고, 아버지께 명심보감을 배웠다. 어린 마음에 이게 전부인줄 알고 한문을 쉽게 봤다. 뭐가 되겠다는 꿈도 없어서 전공 선택을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쉽게 생각했던 한문학과에 들어갈 성적이 돼 전공을 하게 되었다. 너무 어려웠다. 공부는 포기하고 놀다가 대학 졸업을 했는데, 20대 중반의 어느 날 까닭 없이 한문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다. 이때부터 마음을 잡고 즐겁게 공부를 시작해서 박사학위까지 받게 되었다. 일체의 운명론을 믿지 않지만, 이쪽으로 올 운명이었던 것 같다.
대학원에서는 한시(漢詩)를 전공해서 이 분야의 교양서를 썼고, 한시 이외의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꾸준히 교양서를 써 왔으며, 삼국지 인물에 현실 인물을 비유해서 정치평론서를 쓰기도 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교양한문을 가르치는 강사이자 글을 쓰는 작가로 지내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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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맹자, 제멋대로 읽기> - 2006년 4월  더보기

이 책에 수록된 에피소드에는 화 잘 내고, 일방적이며, 비현실적이고, 앞뒤가 맞지 않는 스무 명의 맹자가 있다. 맹자는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보통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고 우월한 사람만은 아니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필자의 생각이다. 우리보다 못한 점도 분명히 많이 있다. 무조건 본받을 필요도 없다. 맹자가 권위를 획득했다고 해서 거기에 눌릴 이유도 없다. 맹자 역시 권위 있는 사람에게 당당하게 도전하지 않았던가. 맹자 역시 필자처럼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이었고 사소한 일에 목숨 거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나 우리들이나 똑같은 사람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감히 제안한다. 지금부터는 를 멋대로 읽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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