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첼리스트인 푸르니에는 파리 음악원에서 공부한 후 1941년부터 1949년까지 이 음악원의 교수를 지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나 낭만파와 후기 낭만파의 대규모 협주곡 그리고 실내악 등의 리사이틀에서 그의 눈부신 활약을 찾아 볼 수 있다 .
특히 실내악에서는 바이올린 주자인 요제프 시게티,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슈나벨, 비올라 주자 윌리엄 프림로즈등과 공연하였다. 그는 그의 활동 대부분을 블로흐나 마르티누등의 20세기 음악에 치중하였다. 푸르니에는 아름다운 음색과 깊은 음악성에 의해 현대 최고의 첼로 주자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