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는 정치외교학을, 대학원에서는 출판을 공부했다. 학교 공부를 마친 후로는 내내 책 언저리에서 살았고,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은 결혼이라고 믿고 있다. 《신실한 여자의 숨기고 싶은 비밀》(포이에마), 《어떻게 천천히 읽을 것인가》(이레서원) 등을 번역했고, 《여기까지 왔습니다》(포이에마)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