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미술사, 박물관학을 공부했다. 물 설고 낯선 곳곳의, 다르지만 같은 삶의 흔적을 찾아가는 일을 낙이자 업으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박물관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오후 2시의 박물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