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의 킹스 컬리지 학생들로 1968년 창단된 남성 중창단. 2명의 카운터테너, 1명의 테너, 2명의 바리톤, 1명의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종교음악과 중세음악에 뛰어나지만 세계 각국의 민요는 물론 비틀즈의 팝까지 불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들의 반주없이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만들어내는 '아 카펠라' 창법은 전세계에 커다란 유행을 가져오기도 했다. 2009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앨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