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1989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이어 어촌 젊은이의 아픔을 다룬 단편 소설 '표류하는 바다'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소설 동인 '서울 소나무' 일원으로 활동하며 주로 바다를 소재로 한 작품을 써왔다. 현재 계간지 '문예주의보' 편집위원이며 한국 소설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