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학자이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소통의 리더로 불리며 ‘펭수 사장’으로 유명하다.
KBS의 위성 방송과 아리랑TV의 출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제10대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아리랑TV 부사장을 지냈다.
EBS 사장 재임 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 펭수를 성공시켰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 클래스’와 초중고 전 학년 대상의 ‘라이브 특강’ 등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교육 서비스를 성공시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세계 석학들이 대거 출연하는 고품격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론칭해 공영방송의 글로벌 행보를 과감하게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광주과학기술원(GIST) 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상임감사, KBS 뉴미디어위원회 객원연구위원, MBC 사장 경영자문위원,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민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미래발전위원회 제1분과장,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 리더스 포럼 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방송 정책에 이바지했다.
광주비엔날레 자문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한-EU 문화협력위원회 위원, 프랑스 파리 ‘포커스 코레’ 다큐멘터리 필름 페스티벌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국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포장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저서로 《디지털시대의 위성방송론》,《디지털 컨버전스》(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