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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라 브루니 (Carla Bruni)(Carla Gilberta Bruni Tedeschi)프랑스의 모델이자 가수.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기 뮤지션 줄리앙 클레르와의 만남을 계기로 뮤지션으로 변신한 그녀는 2002년 10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한 데뷔 앨범 [Quelqu'un m'a dit]의 대히트로 단숨의 정상의 여성 싱어로 자리잡았고 그 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빅투아르 드 라 뮤지크에서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부문을 석권하였다. 이후 2007년작 [No Promises]와 2008년작인 [Comme si de rien n'etait] 역시 프랑스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뮤지션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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