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네덜란드의 덴하그에서 태어났다. 사회복지사로 활동했고, 노인을 돌보는 간호사로 일했으며, 입양아 중개소에서도 일했다. 1992년 <집으로 가는 길>을 펴내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노란 별을 단 얀> 등을 비롯하여 사회 현실 가운데서도 예외적인 상황들을 주로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