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학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계간지 '믿음의 문학'에 동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최근에는 일본어 작품을 우리 말로 옮기고 동시를 짓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고 녀석 맛있겠다>, <해골 아저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