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시집으로는 ≪내 안에 있는 너≫, ≪인연이 흐르는 강 ≫을 출간하였으며, 가곡으로는 <바람이 전하는 말>, <가족>, <두물머리 연가>, <진양호에서> 외 다수가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서정문학연구위원, 강동문인협회, 현대불교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바라나시의 새벽> - 2023년 4월 더보기
늘 잊지 않았던 길을 나섰습니다 그 길목에서 만난 희노애락의 일상이 오늘입니다 마음통장에 남겨진 잔고가 쓰면 쓸수록 넉넉하게 불어나서 따뜻하게 나눌 수 있도록 더 단순하고 낮게 걸어가겠습니다 만사만물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