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황해도 웅진 출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와 캐나다 요크대학교 환경 대학원에서 공부를 했음.
평생 월급쟁이로 일을 하다가 2000년에 은퇴하여 온태리오의 시골에 묻혀 새소리 바람소리 속에서 텃밭에 푸성귀를 기르며 틈틈이 글도 읽고 그림도 그리며 한가로운 마음으로 조용히 세월을 보내고 있음.
어려서 천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도무지 신의 존재나 허황된 교리가 믿어지지않아 오래동안 마음속에 갈등을 하며 지내다가 10여 년 전에 마음을 정하고 교회를 떠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