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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추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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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나쁜 기업에서 착한기업으로 점프하기>

추성엽

대한민국에서 문무를 겸비한 전략가로 통한다. 애경과 CJ홈쇼핑을 거쳐 현대카드에서 마케팅팀장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마케팅 전담기구인 서울관광재단에서 서울을 전세계에 세일즈하는 마케팅본부장으로 일했다. 세스코와 깨끗한나라 CMO를 경유해 헤드헌터로 활동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성공적인 커리어관리와 자기계발, 이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취업컨설팅과 면접스킬, 이직노하우를 직장인들과 공유하고 있는 저자는 No.1브랜드, 대표 컨설턴트로서도 삼성이나 LG, 현대, SK, CJ, 휴넷 등의 기업체와 표준협회, 방송, 대학 등에서 강연하고 있다. 2007년 브랜딩 코리아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마케터로 선정되었으며 그간 12권의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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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쁜 기업에서 착한기업으로 점프하기> - 2025년 3월  더보기

준비되면 착한 기업으로 점프할 수 있다 수년에 걸쳐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참으로 무겁고 정답이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독자들과 희망을 나누고 싶어 7년에 걸쳐 용기를 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이 닥친다. 어느 기업이든 불공정한 인사나 이동배치, 믿었던 상사에게 배신을 당하는 예상치 못한 일이 터지기 마련이다. 때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의 여건이 조성되면서 이직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직장생활에서 좌절이나 패배를 맛본다. 그런데 이때가 중요하다. 누구를 원망하기보다 스스로를 냉정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깊게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직장에서 이직은 쉽지 않은 주제지만, 전문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준비한다면 분명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 전화위복! 위기가 곧 기회인 것이다. 직장생활은 주가의 흐름과 비슷하다.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도 반드시 있다. 좋을 때 미리 다가올 나쁠 때를 대비해야만 한다. 이 책은 직장생활이 답답하고, 미래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싶어 쓰게 되었다. 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헤드헌터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현실적인 문제도 체득했다. 또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뼈아픈 현실과 철학적 문제도 고민했다. 직장인에게 ‘이직’은 최고의 화두로 직무전문가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와 어떤 상황에서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누구나 착하고 좋은 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다. 경계할 점은 상사와의 갈등에서 ‘욱’할 때 이직은 금물이다. 스스로 돕는 자를 하늘이 돕는 것처럼, 전문성을 확보하면 기회가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인생에는 해답이 없다. 마찬가지로 이직에도 정답은 없지만, 타이밍이야말로 직장생활의 승패를 가른다. 회사에서 일한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일터에는 나름대로의 애환과 힘겨움이 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그 중압감은 증가한다. 오죽하면 카네기가 “회사생활은 정치게임이다.”라고 했겠는가? 직장인들에게 상사로부터 인정받고, 인사고과를 잘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상사와의 인간관계를 가장 먼저 꼽았다.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속상사와의 굳건한 관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에서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 주제다. 일을 잘해야지 착한 기업으로 이직의 기회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일을 잘하는 핵심 변수는 기획력과 실행력, 소통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다. 여기에 긍정적인 태도와 처세술이 가미된다면 상사는 당신을 유능한 인재로 평가할 것이다. 직장은 희로애락으로 압축된 우리의 인생과 아주 흡사하다. 직장생활이 평탄하려면 상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구축해야만 한다. 이러한 기조로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일하면 새로운 기회는 반드시 열린다. 혹자들은 이직이 만사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불가피하게 이직의 순간과 마주칠 때가 있다. 극단적으로 기업에서 소시오패스 같은 상사를 만난다면 이직이 유일한 탈출구이다. 어느 직장에든 트러블메이커는 반드시 존재한다. 그럴 때 어떻게 처신할지가 직장생활의 승부처인 것이다. 조직에서 CEO나 부서장이 함량 미달이면 부서원들은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부서를 옮기는 일이 불가능하다면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상책이다. 일에 의욕이 생기지 않아 업무성과도 나쁘고, 자기발전도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개인이나 회사에게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이직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커리어를 긍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 목적까지도 성취할 수 있다. 한국직업사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직업수는 12,300여 개에 이르고, 약 3,000만 명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에서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이 95% 이상을 차지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우리는 직업의 세계를 떠날 수 없고, 이를 통해 생계를 유지해 나간다. 직장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다. 그런데 업무성과가 인사고과로 직결되지 않는 것이 국내 직장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게임의 법칙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게임을 리드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와 박수를 받을 때 떠날 수 있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수많은 선택에 직면한다. 인생의 결정적인 변곡점은 대학과 첫 직장, 그리고 배우자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이 중에서 결혼과 대학은 지나간 시간으로 번복이 불가능하겠지만, 좋은 기업으로의 이직은 얼마든지 당신이 선택할 수 있다. 약 800만 개에 달하는 대한민국 직장에서 우물 안의 개구리로 전락되지 말아야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 기업이 돌아가는 본질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날카롭게 도끼를 간다면, 당신이 원하는 착한 기업에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 그 노하우와 전략적 마인드, 인간관계, 타이밍의 세계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202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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