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비평가. 2004년과 2008년에 두 차례 폴라 비가운의 《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 마라》를 번역하면서 화장품과 미용 산업에 눈을 떴다. 이후 화장품 비평가로 활동하면서 〈헬스경향〉, 〈한겨레〉 등의 매체에 칼럼을 연재했고 개인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화장품의 기능과 쓰임을 정확히 알리고 있다. 특히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는 화장품 불량 정보를 바로잡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화장품이 궁금한 너에게》, 《명품피부를 망치는 42가지 진실》(공저) 등이 있다. 작가 겸 번역가로도 활동하여 지금까지 50여 권의 책을 쓰고 15권의 책을 번역했다. 대표작으로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공저),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번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