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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장윈청 (張雲成)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중국

출생:1980년, 중국 헤이룽장 성

최근작
2013년 2월 <날개 없는 비행>

장윈청(張雲成)

1980년 중국 헤이룽장 성 출생. 바로 위의 형과 함께 난치성 희귀 근육병인 진행성근이영양증을 가지고 있다. 병 때문에 초등학교를 단 하루만 다닌 후, 혼자 글을 배워 쓰기 시작했다. 중국 국영 중앙TV에서 ‘아름다운 중국청년상’을 수상하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중국을 감동시킨 베스트 쇼핑몰 CEO상’을 받았으며, 타이완의 저명한 저우다관문화교육기금에서 ‘세계생명사랑상’을 수상했다.

그의 쇼핑몰 ‘펑청e쇼핑’이 있는 ‘타오바오’의 총수인 알리바 바그룹의 마윈 회장은 ‘우리 모두의 귀감’으로 높이 칭송하고, ‘세계 100대 기업’으로 꼽히는 폭스콘그룹의 궈타이밍 회장은 ‘생명의 용사’라 부르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03년에 첫 책 《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을 써내고, 2012년에 두 번째로 이 책을 냈다. 창업과 성공, 삶의 꿈과 감동을 그린 이 책은 두 형과 함께 베이징에서 8년간 눈물겨운 고생을 하며 온라인 쇼핑몰로 자립에 성공하기까지의 악전고투를 담았다. 역경에서 몸부림치며 성공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꺾이지 않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그들이 무한한 꿈을 품고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날개 없는 비행》을 출간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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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날개 없는 비행> - 2013년 2월  더보기

움직일 수 있는 손가락 하나로 이룬 꿈 열두 살 때는 지팡이를 짚었고, 열네 살 때는 마당 밖으로 나갈 수 없었어. 열여섯 살이 되자 완전히 걸을 수 없게 되고, 지금은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해.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하나만 간신히 움직일 수 있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어! 하지만 이토록 잔인한 현실에도 단 한 번도 죽거나 숨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 내 생각은 오직 하나뿐이야. 인생은 어떻든 헛되게 살면 안 된다는 것! 절대로 헛되게 살아서는 안 돼! 시련은 우리 삶의 스승이야. 비바람을 겪지 않고는 무지개를 볼 수 없어. 나는 일찍부터 죽음을 염두에 두어왔고 유서까지 생각해 놓았어.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죽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가족들에게 슬픔만 더 보탤 뿐인데. 이런 생각이 들면 나는 정말 죽고 싶지 않아. 나는 아직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했어! 죽음은 무능함의 일종이야. 무능하지 않다면 멀쩡히 잘 살아가야 해! 세상의 숱한 고난과 싸우면서 말이야. 나는 무능한 인간이 아냐. 그래서 죽을 수 없어. 사람이 살아가려면 반드시 꿈이 있어야 해. 내 꿈은 위대한 작가가 되는 것이야. 이런 꿈은 내게는 좀 벅찬 것이겠지만. 나도 알고 있어. 내 앞에 놓인 길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난과 불운이 도사리고 있으리라는 것을. 하지만 나는 마음만 먹으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는 말을 굳게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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