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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서인범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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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물품이 잇는 세계사>

서인범

동국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도호쿠(東北)대학 문학부 동양사학과에서 「명대병제사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최부(崔溥)의 <표해록(漂海錄)>을 2,400여 개의 역주를 달아 한길사에서 출간했다. 그 후 최부의 여정을 따라 항저우에서 베이징까지 길을 떠났다. 이 여정은 2012년 한길사에서 <명대의 운하길을 걷다>로 출간됐으며, EBS <세계테마기행>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후 최부의 나머지 여정인 베이징에서 압록강까지의 길이 조선시대 사행길과 겹친다는 것에 착안하여 2013년 답사를 떠났다. 이 여정은 2014년 한길사에서 <연행사의 길을 가다>로 출간됐다.
조선 사신들은 중국뿐 아니라 일본으로도 갔다. 당시 일본은 한때 적국이었던 나라로, 조선의 평화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반드시 관계를 회복시킬 필요가 있었다.
조선시대 주요 외교사를 마무리한다는 일념으로 2017년 통신사의 길을 밟았다. 그 결과물을 <통신사의 길을 가다>(한길사, 2018)로 출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에서 동양근세사를 가르치면서 명·청시대의 중요한 기록인 ‘연행록(燕行錄)’과 동유라시아의 모피 교역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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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연행사의 길을 가다> - 2014년 10월  더보기

이제 사신들이 간 길을 떠나려 한다. 아쉽게도 사신들의 마음과 노력을 직접 볼 수는 없다. 다만 쉼 없이 흐른 시간의 풍파를 견뎌낸 이 길만이 남아 한때 역사의 주인공이었던 그들의 옛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줄 뿐이다. 어떻게 하면 이 길에 녹아 있는 수많은 이의 마음과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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