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바른몸운동(정체운동/正體運動)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이 운동을 체계화시켜 보급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동기는 1997년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였다. 5개월이 넘도록 입원해 있었던 병원 치료가 도움이 되지 않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때 배웠던 이 운동을 다시 시작하였다. 원인조차 알 수 없다던 통증이 이 운동만으로 벗어나게 되자 동작 하나하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역학정체술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국휴 선생님과 전통혈도법을 연구하셨던 고 서금석 선생님 등을 만나 기본적인 이론을 정립하게 되었다. 여기에 전래의 민간운동 등을 보충, 보완하여 정체운동으로 정리하였고, 지금은 정체(正體)의 한글 표기인 바른몸운동으로 보급하고 있다.
저서로는 《척추변형을 바로잡는 정체운동- 2004년 물병자리 刊》,《척추가 바로서야 공부가 즐겁다- 2007년 물병자리 刊》, 척추변형을 바로잡는 정체운동의 개정판인《척추변형을 바로잡는 바른몸운동- 2013년 물병자리 刊》, 척추가 바로서야 공부가 즐겁다의 개정판인《만화로 배우는 우리 몸의 변형과 바른몸운동- 2013년 물병자리 刊 》,《우리 몸의 변형과 바른몸운동- 2013년 제우스 刊 》,《내 힘으로 허리통증 이겨내기- 2015년 제우스 刊》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