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털사 대학에서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에 나타난 저널리즘 및 대중문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산업대 영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제임스조이스 학회에서 일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이스의 초기 작품을 전통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탈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서술한 <더블린 사람들> 다시 읽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 <신기한 나라의 앨리스 -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036>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