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다수의 CF와 뮤직비디오를 감독했고, 각종 영화의 제작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그는 CF와 뮤직비디오와 영화제작과정을 보여주는 'Making of' 라는 타이틀의 TV프로그램의 감독을 맡은 바 있다. 단편 [수도꼭지를 사랑해](97)로 홍콩독립단편영화제 금상을 수상했고 [대나무 문](1999), [개들](2000) 등의 단편을 만들었다. 리 컹록과 공동연출한 장편 데뷔작 [푸보](2003)는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