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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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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자본의 두 얼굴>

김동수

<자본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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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자본의 두 얼굴> - 2005년 1월  더보기

다만 나는 이진경의 '특별한 결론'이 실은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 마르크스는 물론이고 고전파나 헤겔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다. 이진경은 마르크스와 을 박제화시켜, '자본'의 장식물로 만들어 놓았다. "대다수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마르크스의 저서들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어느 평론가의 독설은 그래서 나왔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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