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고 홀로 질주할 때 느끼는 외로움처럼 삶에서 철저히 혼자라고 의식한 순간에 오히려 주위의 모든 영혼이 귀히 여겨졌다는 오토바이 타는 목사. 그는 50여 개국을 쉴 새 없이 누비며 복음을 전하고 중보 편지를 쓰는 사도 바울 같은 목사이며, 하나님의 음성을 ‘히어링’하면 앞뒤 재지 않고 무조건 ‘순종’하는 하나님의 예스맨이다.
1998년, 40일 금식을 하며 하나님께 자신을 미국에 있는 한인 이민 2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외쳤으나 ‘전 세계의 이민2세들을 위해 일하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그때부터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뜨거운 심장으로 복음을 전했다.
이 책에는 그의 특별한 사명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우시고 이루어주시는 놀라운 그의 일상의 기적들이 담겨 있다. 또한 그를 통해 성령님을 만나고 변화된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는 1973년 12세 때 도미(渡美), 버클리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와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현재 영국의 옥스퍼드 선교대학(Oxford Center for Mission Studies, University of Middlesex)에서 박사학위 과정 중에 있다. 1991년부터 이민 2세를 위한 교회를 개척했고, 2006년에 ‘꿈을 이루는 재단’(Vision to Reality Foundation)을 설립, 선교동원가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주님이 보내시는 많은 나라와 민족을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저서로 《기도로 이끄는 삶(The Prayer Driven Life)》(Wipf & Stock), 《세계 속의 한국인 2세》, 《21세기의 2세 목회 방향》(신앙과지성사), 《느헤미야 리더십》(두레출판)과 시집 《오토바이 위에서》(신앙과지성사) 등 다수가 있다.
홈페이지 www.pastoro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