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고,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과학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평소에 외국의 과학과 교육과정 및 과학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에 관심이 많으며, 제7차 교육과정 해설서 《화학Ⅰ》을 집필했다.
저서로는 《돌턴이 들려주는 원자 이야기》 《화학 교재 연구 및 지도법(공저)》 등이 있다.
블록을 이어 붙여 다양한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어 내듯이, 여러 종류의 원자들이 화학결합으로 이어지면 수없이 많은 종류의 분자들이 만들어집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원소의 종류는 110가지가 있지만, 자연에 안정한 상태로 흔하게 존재하는 원소는 약 40여 종류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몇 종류의 원소들이 모여 우리 주변의 모든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자연의 신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