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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동범

출생:1952년, 경남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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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나절로 인생>

장동범

1952년 ‘가고파’의 고향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 성호초등학교(57회), 마산중(17회), 마산고(30회)를 거쳐 부산대 문리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에서 쭉 살고 있다.
1976년 중앙일보, 동양방송 기자로 출발했으나 1980년 언론 통폐합으로 KBS로 자리를 옮겨 부산, 창원, 대구에서 기자, 부장, 보도국장을 거쳐 울산방송국장을 역임한 뒤 2010년 정년퇴직했다. 학업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부산외대, 경성대에서 2개의 석사학위를 딴 인연으로 두 대학에서 7년간 겸임, 초빙교수로 일했다.
1999년 월간 <시문학>에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해 『심심』 등 7권의 시집을 자비로 출판했으며 30년 언론인 생활의 소회를 적은 칼럼집 『촌기자의 곧은 소리』와 공동시집 『오후 다섯 시詩의 풍경』도 상재했다.
백수인 요즘 책을 읽고 시를 쓰며, 스마트폰을 통해 한정된 지인들과 SNS로 소통도 하고 특히 불교에 관심이 많아 공부도 나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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