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성단부터 우주론까지 천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천문학자로 손꼽힌다. 한국천문학회가 수여한 ‘젊은 천문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포항공대가 선정한 ‘한국을 빛낼 젊은 과학자 30인’에 포함되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차세대 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프랑스 시이에이 사클레이(CEA Saclay),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 물리연구소(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 고등과학원, 한국천문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천문학 전공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 동료 연구자들과 재미있고 행복하게 연구하는 천문학자를 목표로 열심히 은하와 우주의 기원을 탐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