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지금의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다. 수학을 전공했다. 소련의 반체제 물리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 박사의 통역관으로 일하던 1973년 이스라엘로의 이주 비자를 신청했다가 '안보'상의 이유로 거부당한 뒤 1977년 반역과 미국을 위한 스파이 활동 혐의로 기소되어 13년 형을 선고받았다.
1986년 2월 레이건 대통령의 사면요청으로 동서독 국경에서 '스파이 상호교환 프로그램' 형식으로 풀려나 이스라엘로 이주한 뒤 정계에 투신해 바알리야 당 당수로서 거국내각에 참여, 현재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해외 유대인 담당 장관직을 맡고 있다. 대표적 강경 우파 정치인이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4차 세계대전의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고 말을 하기도 한다. 이런 혼란스러운 시대적 상황하에서 우리는 도덕적 분별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지난 3차 대전에서 한 방의 총성도 없이 자유세계가 승리를 거둔 것처럼 이번 4차 대전 역시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우리는 독재와 민주주의를 구분하는 것만큼이나 공포사회와 자유사회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과 안전한 사회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역경을 딛고 개인의 자유, 국가의 자유, 그리고 세계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도덕적 분별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내가 이 책을 쓰면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바로 개인과 국가와 세계에 있어 더 높은 수준의 자유를 가져오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