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교과 연구와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던 과학 교사들이 1986년에 만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전공별 모임이 ‘과학교사모임’의 시작입니다. 1991년부터는 각 교과 영역을 통합하여 ‘전국과학교사모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학교사모임’은 서울, 경기 지역 과학 교사들이 활동하는 지역 모임입니다.
주로 교과 내용 재구성, 학습 방법 연구, 실험 및 학습 자료 개발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렇게 태어났고 이런 원리로 움직이고 있어요. 그리고 나로 인해 인류의 역사는 이렇게 바뀌었지요.” ‘과학’이라는 청진기를 일상 공간의 사물에 가까이 대면, 과묵해보이던 사물들의 재잘거리는 수다가 들린다. 사물들이 쏟아내는 수다를 듣고 있노라면 이것이 그토록 어려운 과학원리인가 감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