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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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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꿈속의 꿈>

서홍관

1958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제의대 가정의학과 주임교수를 거쳐 현재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의사이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으로 있다. 1985년 창작과비평사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어여쁜 꽃씨 하나』 『지금은 깊은 밤인가』 『어머니 알통』, 산문집 『이 세상에 의사로 태어나』, 옮긴 책으로 『히포크라테스』 『미래의
의사에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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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산이 없어도 좋았다> - 2020년 12월  더보기

지구라는 별에서 살아온 지 60년이 넘었다. 왜 그런지 구석기시대 인간들을 자주 생각한다. 몇만년 전 풀뿌리와 나무 열매를 따 먹고 살던 그들은 지금의 나보다 행복했을까? 그들의 배고픔과 추위, 맹수의 위협 대신에 나는 무엇을 겪고 사는 것일까. 우리 인간이 앞으로 가야 하는 먼 길을 우주 속에서 상상해본다. 십년 만에 엮는 시집 원고를 보내고 밤에 홀로 산길을 걸었다. 차가운 입김 속에 반짝이는 별들을 오랜만에 우러렀다. 칸트는 “생각하면 할수록 놀라움과 경건함을 주는 두가지가 있으니, 머리 위에서 별이 반짝이는 하늘과 나를 항상 지켜주는 마음속의 도덕률”이라고 했다. 그가 죽는 순간 남긴 말은 “좋아!(Es ist gut!)”였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말하고 싶다. “좋아”라고.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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