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문학석사)했으며 93년 봄 <창작수필> 신인상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일상을 깊이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관조하는 글로 창작수필 동인문학상을 수상(2002년)했고 다년간 국민일보 ‘여의도 에세이’, 디지틀조선일보 ‘힐링에세이’ 연재로 독자층을 넓혀왔다.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비결이 담긴 책 <헤이, 하고 네가 나를 부를 때>로 제32회 동국문학상(2019년)을 수상했다.
신문기자를 시작으로 편집국장, 발행인, 방송진행자 등을 거친 언론생활 20년, 대학 강단에서 10년 등을 끝으로 현재는 문예창작 강의와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중년으로 살아내기』, 『헤이, 하고 네가 나를 부를 때』,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 논문집 <전혜린 수필연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