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1월 8일 '마에다사무소'라는 이름으로 발족된 토목 건설 전문 업체로, 1946년 11월 6일에 지금의 법인명으로 정식 설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자본금은 234억 5496만 8254엔이며, 종업원 수는 2005년 현재 3427명이다. 대표이사는 3대 사장인 마에다 야스지이며, 히카리가오카에 22층짜리 본사 사옥을 두고 있다.
주요 업무 분야는 토목건축을 비롯한 건설공사 전반에 관한 업무와 건설 기계, 부동산, 주택, 건재 등으로 다양하다. 도쿄만 아쿠아라인 인공섬을 비롯하여 도쿄도 청사, 요코하마 베이브릿지, 우나즈키 댐, 홍콩 신공항 여객터미널, 후쿠오카 돔 등 일본 내외의 대공사를 다수 맡았다.
건설업계 전반에 대한 일반의 좋지 못한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21세기의 건설업계를 리드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건설회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널리 알리는 홍보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 실행 방안으로 자유로운 발상과 혁신, 그리고 매일의 업무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즐겁게 알릴 수 있는 기획을 마련했으며, 그것이 바로 세간에 일대 화제를 불러일으킨 '마에다건설 판타지 영업부'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공상 속의 건조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그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획으로서, 세대를 초월하여 대중에게 친근하게 어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이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결정된 것이 유명 애니메이션 '마징가Z'의 지하기지를 시공하는 계획으로 일본 건설업계 및 유관업계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하여 진지한 토론을 거듭하여 그 가능성을 검토하고 견적을 완성시켰으며, 그 과정은 한 달에 한 차례 업데이트 되는 판타지 영업부의 홈페이지에 세세하게 소개되어 수많은 접속자들과 매스미디어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그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마에다건설에서는 역시 인기 애니메이션인 '은하철도999'의 우주레일, 대 히트 게임인 '그란투리스모'의 카레이스 트랙 등에 속속 도전하여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오늘도 대중으로부터 사랑 받는 건설업계와 마에다건설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