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아동극 《꿈꾸러기》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에 방송된 노도철PD의 MBC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 출연해 배우 심혜진과 연기호흡을 맞췄다. 이 시트콤을 통해 그는 존재감 없는 조연이라는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시트콤계의 뉴페이스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2009년 6월 4일에 배우 생활 2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물좀주소》가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