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아름다운 한국에서 태어나, 가을이 잔인한 프랑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논픽션의 사실적이고 잔혹한 세상을 곱씹어 보며 희망을 불어넣는 생각들을 한국의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한다. 그런 희망을 담아 이 책을 옮겼다. 지은 책으로 『유럽의 나르시시스트 프랑스』, 옮긴 책으로 『펄프』, 『행복 그게 뭔데』, 『괜찮아 우리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