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제29회, 제30회 국전과 제2회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으며 MBC, KBS 초대전을 가졌다. 국립현대미술관, 세종문화회관, 관훈미술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후채(厚彩) 동양화법의 창시자로, 2006년 현재 서울대 미대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