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학예실장으로 일했습니다. 1985년 농협중앙회에서 농업박물관을 열 때부터 농업에 관련된 유물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라져 가는 농촌의 문화와 유물을 발굴했습니다. 2005년에 농업박물관을 새로 열 때에도 전시 계획부터 박물관을 구성하는 일까지 모두 이끌었습니다. 더불어 우리 국토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국토문화사랑 답사회>를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