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희대학교 4학년 때 스포츠카를 모는 방송작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나도 저렇게 살겠다’며 방송작가의 길을 택했다. 그러나 현실은 매일 계속되는 밤샘과 아이템 싸움과 감지 못한 머리와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이 전부였다. 사람들과 만나는 것 보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해 일하는 틈틈이 방랑길에 올랐다. 수많은 여행국 중 터키,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를 통해 본의 아니게 성지 순례를 하면서, 성경은 상상이 아니라 ‘역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철없이 세상을 떠도는 방랑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오늘도 감사하며 글 쓰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