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지식의 숲에서 글자와 그림 사이를 오가는 저자, 번역가이자 편집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을, 동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를 공부했다. 미술 전문지와 문화교양지 기자를 거쳐 출판사에서 인문‧예술 분야 책을 만들었다.
《후회 없이 그림 여행》을 썼고, 옮긴 책으로 《그림을 본다는 것》, 《어린이 아트 스쿨》, 《모던아트》,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 외 다수가 있다.
‘색채와 명암이 빚어내는 화면의 드라마’와 ‘그림의 주제가 전하는 이야기’와 ‘위대한 거장의 삶’이 궁극의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명작은 탄생한다.
명작은 왜 위대한지, 어떻게 우리의 영혼에 활력을 주는지, 무엇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지 안내해 주는 케네스 클라크의 이 책은 ‘그림을 본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