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독일의 오버프랑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역사학과 독문학을 공부하고 1983년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널리스트로 활약해 왔으며 2006년 현재 시사주간신문「벨트 암 존탁(Welt am Sonntg)」의 수석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다.
<괴벨스 일기>(2002년)를 편집했으며, 지은 책으로 <히틀러, 정치적 전기>(2003년), <로멜>(2004년),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2006년) 등이 있다.
왜 하필 요제프 괴벨스에 대한 책인가? 지난 몇 년간 나는 여러 차례 이 같은 질문을 받았다. 이 물음에 대답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한 세기를 결정적으로 규정했던, 이해하기 어려운 나치 현상과 그 발생사를 이런 방식으로 연구하는 것이 내게는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