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손이(孫毅)이다. ‘지식청년(知靑)’, 문화관 관원, 기자 등의 경험을 거쳐 베이징 루쉰박물관 관장을 지냈다. 현재는 중국인민대학 문학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문학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고, 80년대에 들어서 부터는 문학비평과 연구에 전념했으며, 오랫동안 루쉰과 당대 문학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한 저술로는『루쉰과 저우쭤런(魯迅與周作人)』『루쉰과 후스(魯迅與胡適』『루쉰과 천두슈(魯迅與陳獨秀』『저우쭤런과 그의 쿠위자이(周作人與苦雨齋)』『장종싱전(張中行傳)』등이 있고, 편집 책임자로『되돌아본 루쉰 총서(回望魯迅叢書)』『되돌아본 저우쭤런 총서(回望周作人叢書)』등 여러 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