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조김예성)의 먹거리에 정성과 사랑을 다하는 대표 엄마.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요리에 대한 노력이라고 생각해 매일매일 온마음을 다해 아들의 먹거리를 손수 챙기고 있다. 영양 밸런스와 맛까지 잡은 그녀만의 이유식, 유아식, 간식 레시피는 아토피 걱정 없이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비법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 사이에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덕분에 ‘대왕엄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 사이, 이유식을 먹던 아들은 잔병치레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자라 어린이 야구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MBC ‘뉴스투데이’를 비롯한 여러 방송과 「주부생활」, 「베스트베이비」, 「에쎈」 등의 잡지에도 소개되었고, MBC문화센터, 이마트문화센터, 홈플러스문화센터 등에서 아이 요리에 대한 강의도 하였다. 저서로는 『요리의 달인(공저)』, 『예성맘의 오가닉 밥상』, 『예성맘의 우리아이 평생밥상』 등이 있다.
여기에 실린 요리들은 예성이가 그동안 먹은 이유식과 지금도 먹고 있는 유아식들을 엮어 본 것입니다. 지금 예성이는 20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돌까지는 정말 이유식을 잘 먹었는데 돌이 지나고나니 갑자기 먹는 양도 줄고 음식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입이 짧은 예성이 덕분에 정말 여러 가지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안 먹으면 또 다른 걸 만들어 주곤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