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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1938년생.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1년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 해군법무관을 마치고, 65년부터 6년간 판사를 역임했다. 1971년 사법파동을 겪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1974년 민청학련사건을 계기로 인권변론에 투신하여 20년에 걸친 기간동안 학생.노동자.민주인사.조작간첩사건 등의 변론에 혼신의 열정을 쏟았다. 민주회복국민회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엠네스티, 가톨릭 정의평화위원회 등에서 인권신장을 위한 활동을 했다. 정의실천법조회(정법회) 결성에 앞장섰으며, 87년 전후하여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대한변협 인권위원으로 활약했다. 1988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을 결성하고, 그 대표를 역임하였다. 그는 엄혹한 독재체제 하에 희생당한 이들과 저항한 이들을 위한 변론에 앞장선 인권변호사의 표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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