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서울대 국제대학원 졸업. 게이오대 정치학과 박사과정 중퇴 및 도쿄대 콘텐츠프로듀서 과정 수료. 1993년 한겨레신문에 들어와 1995년 '씨네21' 창간 때도 잠깐 발을 담갔다. 2004년부터 공부와 '씨네21' 통신원 일을 핑계로 3년 가까이 도쿄에 머물며 일본문화에 빠져 즐겁게 지냈다. 국제부, 사회부, 문화부 등을 거쳐 지금은 한겨레신문 경제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