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일본 도쿄 출생. 일본직시목(메뚜기목)학회회원. 도쿄농업대학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교토조형예술대학에서 비상근강사를 역임했습니다. 현재 고향의 관음봉 자연박물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사람과 생물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에 마음을 쏟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물고기 채집과 사육을 시작했고, 나중에는 나비를 채집하고 생태 사진을 촬영해 자신만의 기록을 만들어갔습니다. 이후 화초를 심고 가꾸는 원예로까지 관심사를 넓혔고, 식물과 메뚜기목을 채집하고 연구해온 결과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