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첫 시집 『저 홀로 타오르는 촛불 하나』를 출간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 두 번째 시집 『밥이 그립다』를 발표했고, 2014년 월간 『시와표현』에 「달력공장이 불타고」 외 4편 신인상 수상으로 재등단하여 조용한 詩 속에 광야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