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에 태어났고, 국민대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몇 년 뒤 좋은 어린이 책을 생각해 내서 어린이가 좋아하는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었고, 지금까지도 그런 마음 변하지 않는 걸 보면 아주 잘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기 이 땅에 태어나 자라는 아이들에게, 여기 이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쁨을 언제까지나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산이아빠’란 필명으로 《엄마 아파? 내가 호해 줄게!》 《감쪽같이 속았지!》 《할아버지를 만났어요》 등의 그림책을 지었고, 《선생님 얼굴 그리기》라는 창작동화도 지었습니다. 또한 《어진 사람들이 사는 호랑이 땅 이야기》 《인류 100대 과학사건》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우주 이야기30》 등의 어린이 교양 도서를 쓰는 등 많은 어린이 도서를 기획하고 직접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