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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재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글로 세상과 교감하는 기자가 되고 싶어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문화부·경제부 등에서 일했다. 경제부장, 경제에디터, 기획·문화에디터,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미디어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이 만들기 위해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취재 현장에 있었던 시절이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좌절했지만 희망 찾기에 나섰던 때가 아닌가 싶다.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하면서 관심의 촉수는 세상 속 사람들을 향해 뻗어 있었다. 문화상품으로 삶의 향기를 더하려는 사람들, 경제·사회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 세상의 무게에 짓눌려 살면서 변혁을 꿈꾸는 사람들…. 그들이 남긴 음영(陰影)을 활자로 기록하면서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되새기곤 했다. 돈의 본질과 가치, 역사적 진화 과정을 따져 묻는 일에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반민특위, 발족에서 와해까지》 《지폐, 꿈꾸는 자들의 초상》 《돈, 너는 누구니?》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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