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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어릴 적부터 TV 드라마를 좋아해 수없는 작품을 시청했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드라마 장면의 구성을 자연스레 알아차리게 되었다. 당시 EBS 프로그램들 중 가장 규모가 컸던 청소년 드라마 PD로 바로 입봉하는 경우는 그가 처음이었다. 잠을 못자도 마냥 드라마 만드는 일이 행복했던 그는 드라마 100여 편을 만든 후 ‘진부함’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근성을 보여주었다. 현재 EBS 학교교육본부에서 학교출판기획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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