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파르코(PARCO) 백화점, 1990년 미쓰비시종합연구소를 거쳐, 1999년 컬처 스터디즈 연구소를 설립했다. 마케팅 애널리스트이자 소비사회 및 사회디자인 연구자로서 기업 컨설팅을 하고 있다.
저서에 『하류사회(下流社會)』, 『제4의 소비(第四の消費)』, 『부유층의 지갑(富裕層の財布)』, 『매일 같은 옷을 입는 것이 멋있는 시대(每日同じ服を着るのがおしゃれな時代)』, 『일본인은 앞으로 무엇을 구입하는가?(日本人はこれから何を買うのか?)』, 『미래의 일본을 위해 공유 이야기를 하자(これからの日本マのために「シェア」の話をしよう)』, 『일본의 지가가 3분의 1이 되다!(日本の地價が3分の1になる!)』, 『데이터로 보는 2030년의 일본(デ-タでわかる2030年の日本)』, 『도쿄 근교의 생존경쟁이 시작되다!(東京郊外の生存競爭が始まった!)』, 『도쿄는 외곽지역부터 사라져 간다(東京は郊外から消えていく!)』, 『가족과 행복의 전후사(「家族」と「幸福」の戰後史)』, 『도쿄전원모던(東京田園モダン)』 등이 있다.
젊은이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사회는 지금까지와는 다르다. 같은 회사에 입사한 동기라도 30세가 넘으면, 월급이 2배나 차이 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우리 사회에는 소수의 호리에몬과 다수의 프리터, 실업자, 무직자가 있다.
사회전체가 상승기류를 타고 있을 때엔 개인적으로 상승의욕이 없어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승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회전체가 상승하기를 멈추면 상승의욕과 능력을 가진 자만이 상승하고, 그것이 없는 자는 하강한다.
이러한 시대를 앞두고,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생활방식, 소비패턴은 지금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 것일가? 그것이 이 책의 최대 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