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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포드(Henry Ford)미국의 기술자이자 산업가로 포드자동차회사(Ford Motor Company)의 창립자이다. 포드는 1863년 7월 30일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서쪽의 농촌에서 농부인 윌리엄과 메리 포드의 5남매 가운데 맏이로 태어났다.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던 반면 어릴 적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6세 때 디트로이트의 작은 기계제작소에 견습공으로 들어가 기술을 배웠다. 5년 후 고향에 돌아가 가족의 농사일을 돌보면서 공작실을 만들어 연구를 계속했고, 1891년 에디슨 조명회사의 기사로 초청되어 근무하던 중 내연기관을 완성하여 1896년 “포드 사륜차(Ford Quadricycle)"를 선보였다. 이후 에디슨과 지역 사업가들의 후원아래 1903년 포드자동차회사를 설립했고, 1908년 세계 최초의 양산 대중차 “모델 T”를 성공시킴으로서 자신의 회사를 미국 정상의 자동차 회사로 발돋움시켰다. “포드주의(Fordism)"로 일컬어지는 경영·생산의 혁신 외에도 사회사상가로서의 일면목을 지녔던 포드는 노동자의 복리후생에 큰 관심을 기울였고 고용과 처우에 있어서도 당시 미국에선 획기적으로 인종차별을 폐지했다. 업무에선 엄격했지만 사생활에선 소탈하고 검소했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고 전해진다. 헨리 포드는 1947년 4월 7일 미시간 주 디어본에서 향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 2000년 포츈誌는 그를 “20세기를 대표하는 인물(Man of the Century)"로 선정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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