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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오원근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7년, 대한민국 충북 청원

직업:변호사

최근작
2024년 2월 <자연스러움이 정의다>

오원근

도시농부, 변호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농사와 수행이 평생의 소원이다. 10년간 검사를 했는데,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돌아가신 다음 검사를 그만두었다. 바로 개업하지 않고, 3주간 변산공동체학교에 가 농사를 짓고, 문경 정토수련원으로 100일간 출가하여 행자 생활을 하였다.

검사를 할 때 전주·인천·서울에서 텃밭 농사를 짓고, 서울생태귀농학교에 다녔다. 2015년 충북 보은에 작은 집을 짓고, 200여 평으로 텃밭을 늘리고, 생태뒷간도 지었다. 금요일 저녁에 시골에 들어가 월요일 새벽에 나온다. 반쪽농부지만, 검사를 그만두듯 변호사를 그만둘 날이 구체적으로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독재 권력과 자본이 몰아가는 ‘획일화’에 맞서, 자연스럽게 살기 위해 나름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검사 그만뒀습니다』(2011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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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검사, 그만뒀습니다> - 2011년 10월  더보기

10년 검사를 했습니다. 오롯이 김대중과 노무현 시대의 검사였습니다. 국민참여재판 1호 검사라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 시절이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의 정의, 몸과 마음이 함께 가는 자연스러운 삶을 위해 내 삶을 모두 바쳐 손에 쥐었던, 검사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선택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버려 나갈 것입니다. 그 빈자리는 건강한 노동과 단단한 마음근육이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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